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규제 당국이 오는 5월 19일 공직 후보자의 암호화폐 후원금 허가 여부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법안은 2018년부터 시행된 것으로, 당시 캘리포니아 공정 정치 관행 위원회(FPPC)는 후원금 한도 초과 및 외국단체의 후원 등의 문제를 언급하며 캘리포니아 주 내 암호화폐 정치 후원금을 전면 금지했다. 해당 법안은 캘리포니아 주 및 지역 차원의 공직자에게만 적용되며, 연방 차원의 공직자는 포함되지 않는다. FPPC 커뮤니케이션 이사인 제이 위렝가(Jay Wierenga)는 "2019년 이후부터 암호화폐의 사용성 및 가시성이 증가했다.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규정을 재차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위원회는 정치 캠페인 관련 암호화폐로 후원금을 주거나 받을 수 없다는 내용의 규정 수정 초안을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