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암호화폐 규제 검토... 업계 피드백 요청]

폴란드 금융감독청(KNF)은 중앙은행들이 디지털 자산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기 시작하자 자국 암호화폐 규제 마련에 착수할지 여부를 판단하기 시작했다. KNF는 이달 초 '암호자산 발행, 거래에 관한 폴란드 금융당국의 포지션'이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이달 말까지 시행된다. 폴란드 당국은 이달 초 성명에서 암호자산을 발행하고 거래하는 기업 규제 문제를 두고 통일된 접근법을 제공하기 위해 제안된 법적 프레임워크에 대한 금융기관의 피드백을 요청한다고 밝혔었다.

[신한‧기업‧하나‧농협은행, '탈중앙화금융' 서비스에 환율 정보 제공]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등 국내 4개 은행이 블록체인 기반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 서비스에 원/달러 환율 정보를 제공한다. 블록체인 핀테크 플랫폼 '센터 프라임'과 블록체인 오라클 솔루션 '체인링크'가 정보 제공 과정의 연결고리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번 환율 정보 제공은 오픈뱅킹API를 쓰는 센터프라임이 정보를 끌어오면, 체인링크 솔루션의 검증을 거쳐 디파이 서비스로 제공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美 고등법원 "NYAG, iFinex 등 외국 법인 조사 가능"]

최근 미국 뉴욕주 항소법원(고등법원)이 "뉴욕검찰총장실(NYAG)는 iFinex, Bitfinex, Tether Holdings에 대한 사기 사건 조사를 지속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 법률 전문가 펠릭스 시케비치(Felix Shipkevich)는 "뉴욕 사기 방지법(The Martin Act, 이하 마틴법)에 따라 NYAG의 조사 권한을 확대한 뉴욕 항소법원의 판결은 이후 중요한 선례로 남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들은 NYAG의 조사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체코 중앙은행 이사 "CBDC=헬리콥터 머니, 익명성 등 문제 해결 안돼"]

체코 중앙은행 이사 Tomas Holub이 개인 계좌에 직접 유동성을 공급하는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는 기술적으로 매력적인 컨셉이지만 동시에 '헬리콥터 머니'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 어떤 국가도 아직까지 익명성, 자금세탁방지 기준, 이자 등 CBDC 문제에 관한 명확한 해결책을 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체코 중앙은행이 향후 디지털화폐를 발행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코인베이스 "올 상반기 사용자 수 3,500만 돌파"]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최근 '상반기 기관 리뷰 보고서'를 통해 올 상반기 코인베이스 사용자 수가 3,5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연초 대비 약 500만 명 증가한 수치로, 기관 투자자 및 개인 투자자를 합산한 수치다. 이와 관련 해당 보고서는 "디지털 자산 투자자 시장은 나날이 성숙해지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상반기 기관 비즈니스 분야 성장이 도드라졌으며, 디지털 자산을 직접 구매하는 고객 명단에 대학 기부금 재단, 전통 헤지펀드, VC, 패밀리 오피스 등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루지야 자치공화국 압하지야, 불법 암호화폐 채굴 붐]

그루지야 북서부의 자치공화국 압하지야에서 암호화폐 채굴 붐이 일고 있다. 압하지야는 전기 부족을 이유로 2018년 12월부터 암호화폐 채굴을 불법으로 간주하고 있다. 압하지야 세관은 지난 6개월 간 58.9만 달러 이상의 채굴기가 자국으로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채굴기 수입 자체는 합법이다. 채굴기 가격의 1%와 10%의 부가가치세를 납부하면 된다. 올 들어 채굴기 수입으로 84,100 달러 이상의 세수를 확보했다.

[日 SBI홀딩스, 부스트리 지분 10% 인수... 증권형 토큰 사업 확대]

일본 노무라홀딩스가 SBI홀딩스와 부스트리(BOOSTRY) 지분 10% 양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부스트리는 노무라가 노무라종합연구소(NRI)와 공동 설립한 증권형 토큰 발행 플랫폼이다. 지분 양도가 마무리 되면 노무라가 56%, NRI가 34%, SBI가 10%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3사는 부스트리 운영, 사업과 관련한 사업 제휴도 체결할 계획이다. 부스트리 사업 확대와 더불어 블록체인 기술 및 증권형 토큰 관련 노하우를 합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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