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랩은 지난 14일 한국화물운송사업협동조합(KTOCO)과 디지털 자산 결제사업 공동추진 1단계 사업으로 '디지털 화폐 전자결제시스템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화물운송사업협동조합은 70여 개 화물운송사업자들의 전국 단위 협동조합이다. 이번 전자결제시스템 개발(9월 예정)이 완료되면 조합 회원사 및 관련 물류산업 종사자들은 하이페이(HiPAY)로 결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양측은 이번 계약을 통해 전자결제시스템 개발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기반 물류 서비스 고도화와 주유 결제, 차량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하이페이(HiPAY) 활용에 협력한다.
김지홍 한국화물운송사업협동조합 본부장은 “이번 계약으로 하이브랩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합 회원사 및 물류산업 종사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더욱 확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광현 하이브랩 대표는 “국내 트럭운송 및 화물운송정보 서비스 기업들의 모임인 한국화물운송사업협동조합은 한국디지털혁신얼라이언스(KODIA) 회원사로서 부산블록체인특구 3단계 시범사업 및 물류사업을 전개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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