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카, 이더리움 기반 美 SEC 등록 펀드 출시]

디지털자산 전문 투자펀드 아르카(Arca)가 이더리움 기반의 미국 증권선물거래위원회(SEC) 등록 펀드를 출시한다. 해당 펀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등록된 폐쇄형펀드(Closed-end Fund)로, 미 재무부 단기 채권 등에 투자된다. 이번 펀드 출시는 미국 금융 당국이 '1940년 투자회사법(Investment company Act of 1940)'에 근거, 암호화 토큰 기반 펀드를 전통 투자 시장에 합류시킨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미국 40개 암호화폐 업체, 코로나 경기 부양 대출 혜택 받아]

미국 내 40여개 암호화폐 관련 업체들이 미 연방 중소기업청(SBA)이 제공하는 ‘급여보호프로그램’(PPP: Paycheck Protection Program)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암호화폐 업체들이 받은 대출금은 약 1800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추산된다. 대출 대상에는 지캐시 개발사 일렉트릭 코인 컴퍼니, 이더리움 인프라 개발사 컨센시스, 트론 재단이 인수한 비트토렌트 등이 이름을 올렸다. 폴리체인 캐피털, 언체인드 캐피털 등 크립토 VC도 포함됐다. 가장 많은 대출을 받은 업체는 컨센시스로 약 500~1000만 달러의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 "대기업, 암호화폐 결제 받아들일 준비 안 돼있어"]

가트너가 5월 보고서에서 대기업 최고정보관리책임자들에게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가 거래 매개체로 성공할 수 있다는 주장에 신중히 접근할 것을 권고했다. 보고서는 온라인이나 기존 대형 유통사 중 암호화폐를 비중 있는 결제 수단으로 수용하는 곳이 없다며 비트코인이 가치 저장소로 활용되고는 있지만 일상 상거래 교환 매개체가 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계 및 세무처리 명확성이 떨어지고 대부분 가맹점이 암호화폐 거래 리스크를 감당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시사저널 이면계약서 입수, "BXA 상장시켜 빗썸 인수자금 충당하려 했다"]

시사저널이 빗썸 실소유주인 이정훈 이사회 의장과 빗썸 인수자로 나섰던 김병건 BK메디컬그룹 회장 간 이면계약서를 입수, 문건에 BXA 토큰을 빗썸 거래소코인으로 상장시켜 인수자금을 충당하려 한 사실이 자세히 담겨 있다고 6일 전했다. 문건에 따르면 전체 발행된 BXA의 25%(50억개)를 김 회장에게 배정키로 양자가 합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라발라닷컴, 세계 최대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와 협력]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하는 호텔 예약 사이트 트라발라닷컴(Travala.com)이 세계 최대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Expedia)와 협력한다. 향후 트라발라닷컴 이용자는 암호화폐를 통해 익스피디아 플랫폼 내 70만 개 호텔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싱가포르 블록체인 기업 수,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MDA)이 공개한 최신 자료를 인용 "올해 싱가포르 당국에 등록된 블록체인 기업은 234개로, 지난해보다 91개 증가하며 5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6일 보도했다.

[외신 "크라켄 산하 '크라켄선물', 파생상품 운영 라이선스 획득"]

크라켄 산하 크라켄 선물(Kraken Futures)가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CA)로부터 다자 거래 기능(Multilateral Trading Facility)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향후 크라켄 선물은 기관 투자자에 레버리지, 선물 등을 포함한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 서비스를 합법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브라질, 바이낸스 파생상품 거래 금지]

브라질 증권 거래 위원회(CVM)가 바이낸스의 브라질 파생상품 거래를 금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CVM 측은 "바이낸스의 파생상품은 기초 자산과 관계없는 유가 증권으로, 바이낸스는 브라질에 증권을 취급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취득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CVM은 바이낸스 측에 즉시 서비스 중단을 명령했다. 바이낸스가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주문당 1000 브라질 헤알의 벌금을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이란, 현지 모든 채굴업자에 '등록' 명령...한달 기한]

이란 정부가 현지 암호화폐 채굴업자들에게 한 달 내로 당국에 등록할 것으로 명령했다. 에샤크 자한기리(Eshaq Jahangiri) 이란 제1부통령이 6일(현지시간) "채굴자들은 관련 부처에 자신의 신분과 채굴장 규모, 채굴 장비 유형 등을 신고해야 한다"며 "모든 신고는 한달 내로 마쳐야 한다"고 밝혔다. 이란 정부는 신고 내용을 기반으로 허가를 받은 채굴 업체들의 리스트를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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