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연방 당국 "기존 세법, 블록체인 산업 발전에 적용 가능"]

스위스 연방 위원회가 "현재 스위스의 세법은 블록체인 산업 발전에 적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당국은 "스위스는 블록체인과 분산원장기술을 위해 기존 조세법령을 수정할 필요가 없다"면서 "소득, 자산, 자본이익세, 부가세 등 기존 법이 블록체인 분야에 가치가 있음을 이미 입증했다. 때문에 새로운 상품에 대한 특별 세금 조항과 관련해 입법 조치가 필요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블록체인 개헌 투표 시스템, 공격 받아... 피해는 없어]

러시아 개헌 투표를 위한 블록체인 시스템이 지난 주말 선거 참관인 노드를 통해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시스템은 비트퓨리(Bitfury) 엑소넘(Exonum) 블록체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했다. 공격은 중앙유럽 표준시(CET) 기준 27일 오후 8시경 발생했다. 다만 이번 공격이 시스템 오작동을 일으키지는 않았다고 현지 타스 통신사가 전했다. 보안 전문가들은 공격받은 노드에 대한 액세스를 복구하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보도 시점까지 복구가 되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IOTA 재단, IOTA 2.0 3가지 단계 발표]

아이오타(MIOTA, 시총 24위) 재단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IOTA 2.0의 세가지 단계 Pollen, Nectar, Honey를 발표했다. 블로그에 따르면, Pollen은 IOTA 2.0 네트워크의 첫번째 공식 테스트넷으로, 코디시드(Coordicide)의 세부항목들이 최종 확정되는 최종 청사진과 같은 단계다. 두번째 단계인 Nectar는 올 하반기 진행될 예정이며, 버그 바운티를 통해 테스트넷 내 오류를 제거하게 된다. Honey는 IOTA 2.0의 최종 업그레이드 첫번째 버전으로 네트워크를 완전히 탈중앙화하게 된다. 이에 대해 IOTA는 "이미 노드 소프트웨어에 대한 검증과 여러 테스트를 진행한 상태"라고 전했다.


[데이터 "'1년간 휴면상태' BTC, 유통량 61% 이상...역대 최다"]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글라스노드에 따르면, 25일 기준 1년 간 이체기록이 없는 '휴면상태'의 BTC가 유통량의 61.33%를 점유하고 있다. 1년간 휴면상태를 유지한 BTC 물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은 투자자들이 BTC 가격의 장기적 상승 추세에 확신을 갖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리서치 "디파이, 올해 확실한 승자... 2017년 ICO 열풍과 유사"]

자비스 랩스(Jarvis Labs)는 최신 분기 보고서에서 암호화폐 시세 상승의 배경에 USDT가 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3월 12일 폭락 이후 USDT 시가총액은 46억 달러에서 90억 달러 이상으로 증가했다. 3개월 동안 일평균 5060만 달러 규모의 USDT가 시장에 유입된 셈이다. 보고서는 3월 말 크립토 마켓 'QE(양적완화)'가 시작된 시점부터 비트코인은 77%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디파이(탈중앙 금융)가 차기 수혜자"라면서 "적어도 올해 말까진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것이다. 2017년 ICO 열풍과 유사하다"고 말했다.

<기타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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