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포럼, 블록체인 권리장전 발표... 콜롬비아 정부 등 서명]
세계경제포럼이 오늘 블록체인 권리장전(blockchain bill of rights)을 공개했다. 이 문서에 콜롬비아 정부, 딜로이트 컨설팅, 컨센시스, 일렉트로닉코인컴퍼니, 코인쉐어스, UN 세계식량계획 등이 서명했다. 콜롬비아 대통령 보좌관 Victor Munoz는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보안, 데이터 프라이버시 같은 기본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블록체인 권리장전은 제3자 시스템에 저장된 데이터 관련 동의 관리 등 참여자 권리를 존중하고 데이터와 사용자를 보호하는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글로벌 베이스라인 구축을 목표로 한다.
[골드만삭스, 27일 클라이언트콜 주요 의제에 비트코인 포함]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오는 27일(현지 시간) 진행하는 클라이언트콜의 주요 의제에 비트코인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골드만삭스는 '미국 경제 전망 및 인플레이션, 금 및 비트코인에 대한 현재 정책의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고객 대상 컨퍼런스 콜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가상 자산' 규제법 초안 공개, 암호화폐 기업 은행계좌 개설 지원]
최근 우크라이나 디지털화부(the Ministry of Digital Transformation of Ukraine)가 암호화폐 법정 지위, 유통 및 발행 규칙 등을 골자로 한 새로운 '가장 자산' 규제법 초안을 공개했다. 해당 법안은 오는 6월 5일까지 암호화폐 커뮤니티와의 논의를 거쳐 최종안이 결정될 예정이다.
[美 루이지애나 주 상원의원, '암호화폐 사업 규제법' 발의]
최근 미국 루이지애나 주 상원의원 마크 라이트가 암호화폐 사업을 규제하고 라이선스를 부여해 관리하는 규제법을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만장일치로 주 하원을 통과했으며, 현재 루이지애나 주 상원, 소비자 보호 및 국제문제상원위원회에 회부됐다.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루이지애나 주 최초의 암호화폐 '라이선스' 시스템이 확립될 전망이다. 암호화폐 관련 기업은 루이지애나 주 금융당국(OFI)에 정식으로 등록해야 하며, 주 당국은 사업 적합성을 판단해 라이선스를 부여한다.
[서베이 "日 기업 57%, 블록체인 기술 도입 검토"]
최근 일본 소재 블록체인 비즈니스 컨설팅 업체 크립토파이가 현지 125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57%에 해당하는 기업이 블록체인 기술 채택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응답 기업들은 "일본 기업들이 블록체인 솔루션 활용을 위한 글로벌 경쟁에서 뒤쳐지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해당 조사에서 응답 기업의 24%는 이미 블록체인 솔루션을 도입했거나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44%에 가까운 응답 기업이 블록체인 솔루션을 실제로 구현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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