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인민은행, 디지털 화폐(DCEP) 5월 발행 예정
- 소주 상성구 공공기관 직원들에게 교통비 보조금 형태로 우선 지급
16일 피에이뉴스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이 디지털 화폐를 발행할 날이 임박했다.
중국판 나스닥 격인 과학창업판 (중국명 커창봔[科創板]) 보고서에 따르면, 중앙은행의 디지털 화폐(DCEP)는 소주 상성 지구 공공기관 직원들에게 교통비 보조금 형태로 5월 지급될 예정이다.
공공 기관 및 계열사 직원 관련 문서에 따르면, 소주 상성구는 이 지역 행정 부서 직원들에게 4월 중디지털 지갑을 설치하도록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여 외 지급되는 보조금 항목중 교통 보조금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이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형태로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전자결제 플랫폼 알리페이(Alipay)는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DCEP) 기술 및 하드웨어 연구 개발, 화폐 발행 및 지급 채널 기술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DCEP는 암호화, 거래 추적 가능성 그리고 실시간 자금 모니터링이 가능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재무 리스크 감독에 대한 효율을 높일 뿐 아니라 사기 및 기타 부당 거래를 제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알리페이와 중국공상은행(ICBC)는 다수의 중앙 은행 디지털 화폐 관련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