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소송 휘말린 코인베이스, 원고 측 500만 달러 이상 배상금 요구
7일 외신 로닷컴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이용자 계정을 실수로 수 개월 간 잠가 피해를 양상한 혐의로 집단 소송에 휘말렸다. 6명의 원고 중 한 명은 지난주 샌프란시스코 연방 법원에 제출한 청원서에서 "지난해 12월 XPR를 매수하기 위해 3만 달러를 코인베이스에 예치했으나 한 달 뒤 KYC 인증이 무효가 돼 로그인에 실패했다. 그후 회사에 여러 번 연락해 KYC 재등록을 마쳤음에도 코인베이스에게서 계정 복구까지 수개월이 걸린다는 답변만 받았을 뿐"이라고 전했다. 비슷한 피해를 입은 또 다른 원고도 "코인베이스에 100통 넘는 이메일을 보냈지만 답장을 받지 못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로 인해 원고 측은 투자는 커녕 출금도 할 수 없어 큰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이다. 이에 코인베이스에 500만 달러 이상의 피해배상금을 요구한 상태다. 코인베이스 대변인은 "현재 원고 측 주장의 진위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コメント
おすすめ読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