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개발자 중 한 명인 이더리움 지저스(Ethereum Jesus)가 7일 트위터를 통해 "나는 일찍이 비트코인에 투자해왔다"면서 "마이애미에서 열린 비트코인 컨퍼런스에 참석한 후 현재 보유 중인 비트코인을 이더리움으로 옮기기로 마음 먹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선 설명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 주말 미국 마이애미에서 '비트코인 2021'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이 행사에서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비트코인을 엘살바도르 법정 통화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