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유럽 내 1위 자산운용사 아문디(Amundi)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파스칼 블랑크(Pascal Blanque)가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는 '소극'(프랑스 중세 희극의 한 유형)과 같다"며 "암호화폐는 금융 시장에 거품이 형성되고 있다는 징조"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향후 비트코인은 중앙은행이 디지털 통화를 채택하도록 압박한 무언가로 기억될 것"이라며 "결국 정부와 규제 당국에 의해 비트코인은 금지될 것이다. 투자자들에게는 중국 법정통화인 위안화에 대한 노출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암호화폐에 분산 투자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