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총재 "비트코인, 투기성 자산"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가 비트코인이 투기성 자산이라고 언급했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그는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대부분은 투기를 목적으로 하며 이에 따라 가격 변동성도 확대되고 있다"며 "결제 수단으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반면,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스테이블 코인은 법적 확실성과 지배구조 개선 등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긴 하나 향후 간편 결제 수단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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