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코인, 좌초 위기...연내 실명계좌 확보 어려울듯"]
휴대폰 결제 서비스 업체 다날이 추진 중인 결제형 가상화폐인 페이코인 사업이 좌초할 위기에 놓였다. 미디어는 "페이코인 사업 운영자인 다날의 자회사 페이프로토콜은 그간 전북은행과 실명계좌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해 왔다. 그러나 은행 측이 페이코인 사업의 잠재 위험성 등을 평가하는 시간이 지체되면서 이번 주 안에 협의를 마치고 페이코인이 실명계좌를 확보하기는 어려워진 상황이다. 앞서 지난 10월 30일 FIU는 페이코인 측에 연말까지 은행 실명계좌, 가맹점 이용자 보호 방안 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오라고 요구했다. 페이프로토콜 측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실명계좌 확보 시한 연장을 요청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금융당국이 이를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FIU 관계자는 “제출 기한을 연장해 주게 되면 형평성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이 크다”며 “아직 페이프로토콜로부터 제출 기한을 연장해 달라는 요청은 들어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만약 요청을 하더라도 형평성 문제를 중요하게 고려해 연장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석 "저스틴 선, 크리스마스에 1억 달러 현금화"]
웹3 지식 그래프 프로토콜 겸 블록체인 분석 업체 0x스코프(0xScope)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저스틴 선 트론(TRX) 창업자가 크리스마스에 1억 달러를 현금화했다. 바이낸스로 트론기반 1억 9800만 USDT를 전송했고, 5분 뒤 이더리움 기반 USDT로 출금했다. 그 후에 1억 USDT를 1인치네트워크(1inch)를 이용해 USDC로 스왑했고, 서클로 이체해 현금화했다"고 전했다.
[렛저 엔터프라이즈 CEO "암호화폐, 내년엔 투기 아닌 가치 창출 자산으로 진화"]
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 렛저 엔터프라이즈(Ledger Enterprise)의 최고경영자(CEO) 알렉스 진더(Alex Zinder)가 포캐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는 올해 타격을 입었지만 내년에는 투기 자산을 넘어 가치 창출 자산군으로 진화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조만간 더 많은 유명 기업들이 가상자산과 관련한 조직을 만들고 운용하는 모습을 보기 시작할 것이다. 이는 암호화폐 생태계가 성장하는데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아울러 올해 가장 큰 이슈였던 FTX 붕괴 등 비슷한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가 중요하다. 첫 째는 셀프 커스터디고 둘째는 전통 금융에 준하는 산업 표준을 확보하는 일이다. 업계는 이 두 가지를 두 축으로 삼아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3AC 공동 창업자 "다음 피해자는 제네시스 손실 떠안을 GBTC 홀더"]
파산한 암호화폐 헤지펀드 쓰리애로우캐피털(3AC)의 공동 창업자 쑤주(Su Zhu)가 트위터를 통해 "다음 피해자는 제네시스의 채권자에게 코인을 볼모로 잡힌 그레이스케일 보유자들이다. 알라메다가 채권자에게 돈을 갚기 위해 FTX 고객 자금을 훔친 것과 유사하다"고 말했다.
[비트겟, 준비금 증명 페이지 오픈 예정]
글로브뉴스와이어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겟(Bitget)이 준비금 증명 (PoR) 페이지를 오픈할 예정이다. 머클트리 검증자 정보, 보유량 풀 잔액을 나타내는 월간 스냅샷, PoR 관련 교육 자료 등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플랫폼 자산이 1:1 이상의 준비금으로 뒷받침 되고 있음을 증명할 수 있다는 것이 비트겟 측 주장이다.
[외신 "넥소, 볼드 인수 포기...테라·FTX·앰버 사태 등 영향"]
더블록이 소식통과 이메일 자료 등을 인용해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넥소(Nexo)와 암호화폐 대출 및 거래 플랫폼 볼드(Vauld)의 인수 거래가 무산됐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그간 넥소는 볼드에 대한 실사를 진행했으나 끝내 인수를 포기하기로 했다. 다르샨 바티자(Darshan Bathija) 볼드 공동 창업자는 채권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안타깝게도 넥소와의 인수 논의가 결실을 맺지 못했다. 넥소의 인수 조건이 채권자에게 별로 유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소식통은 '거래 무산 배경에는 테라 사태로 인한 볼드의 재정 타격, 인도 당국의 자산 압류, FTX에 묶인 자금, 앰버그룹의 대출 미수금 등이 종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지난 7월 넥소가 볼드 인수를 추진하며, 볼드 지분 최대 100%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스시스왑 CEO "토크노믹스 최종 수정...이번주 공개 예정"]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 프로토콜 스시스왑(SUSHI)의 최고경영자(CEO)인 자레드 그레이(Jared Grey)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토크노믹스 초안을 최종 수정하고 있으며, 이번주 공개 예정"이라며 "스시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피드백을 받을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레드 그레이는 앞서 xSUSHI 수수료 수익을 트레저리에 귀속하는 제안을 발의하고, 스시스왑이 적자 구조를 벗어나기 위한 토크노믹스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바이낸스 NEBL·VIDT 신용카드 결제 지원]
바이낸스가 신용카드 또는 직불카드로 구매할 수 있는 자산에 NEBL과 VIDT를 추가했다고 공지했다. 결제를 지원하는 법정화폐는 AUD, BGN, BRL, EUR, GBP, NZD, PLN, RON, RUB, TRY, UAH 등이다.
[테라 클래식 커뮤니티, 개발그룹 자금 유용 의혹에 환불 요구]
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테라 클래식(LUNC) 개발그룹 테라 레벌스(Terra Rebels)가 내부고발자(@PSX_TX) 폭로로 자금 유용 의혹에 휩싸이면서 커뮤니티 구성원들의 환불 요구 및 소송 위기에 직면했다. 테라 레벌스는 앞서 테라폼랩스로부터 독립을 위해 15만 달러 상당의 LUNC 토큰을 요청하는 제안을 발의, 제안이 통과됨에 따라 토큰을 할당 받은 바 있다.
[비티씨닷컴, 이달 초 사이버 공격으로 300만 달러 피해]
피알뉴스와이어에 따르면 암호화폐 채굴회사 비트 마이닝(BIT Mining Limited)의 자회사 비티씨닷컴(BTC.com)이 지난 3일 사이버 공격을 당했다. 공격으로 인한 피해 규모는 고객 자산 70만 달러, 회사 자산 230만 달러 등 총 300만 달러로 추산됐다. 현재 이 사건은 중국 심천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크라켄, NFT 마켓플레이스 베타 버전 출시]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최근 크라켄 NFT 마켓플레이스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크라켄은 "지난달 초 비공개 베타 테스터를 모집한 뒤 사용자 경험 및 기능 개선 작업을 진행했고 이제야 이를 선보이게 됐다. 크라켄 NFT 마켓플레이스는 수수료가 없으며 손쉽게 NFT를 수집하고 거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슬로우미스트 "비트킵 해킹 자금 일부 동결...심층 조사 진행"]
블록체인 보안 업체 슬로우미스트(SlowMist)가 트위터를 통해 "비트킵 해킹에 대한 심층 조사를 진행중이며, 해커가 이체한 자금의 일부를 동결했다"고 밝혔다. 슬로우미스트는 앞서 비트킵 스왑 v2 코드 감사를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코인DCX벤처스, 내년 암호화폐 분야에 600만 달러 이상 투자 계획]
비즈니스라인에 따르면 인도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DCX의 VC 펀드인 '코인DCX 벤처스'가 내년 암호화폐 분야에 5억 루피(약 605만 달러) 규모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 코인DCX 벤처스는 지난 5월 출범한 뒤 10억 루피(1200만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코인DCX 벤처스는 해당 펀드가 출범 후 현재까지 13개 스타트업에 운용 자산 25% 상당 규모를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오브시티, 폴리곤 블록체인으로 마이그레이션...내년 1분기 진행]
랜드파이 메타버스 프로젝트 오브시티(ORB·전 클레이시티)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는 2023년 1분기에 폴리곤(MATIC) 블록체인으로 마이그레이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코인니스는 지난 10월 오브시티가 클레이튼(KLAY)에서 다른 블록체인으로 마이그레이션 하는 거버넌스 안건을 상정했으며, 지난 11월 해당 제안이 통과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ORB는 현재 21.63% 오른 0.046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보고서 "伊 NFT 시장 성장...향후 명품 브랜드가 성장세 견인"]
코인텔레그래프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ResearchandMarkets) 보고서를 인용해 이탈리아의 NFT 시장 규모가 올해만 47.6% 커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보고서는 "이탈리아 NFT 시장 규모는 올해 총 6.7억 달러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향후 5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은 34.6% 수준, 시장 가치는 36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앞으로 이탈리아의 NFT 시장 성장세는 구찌, 돌체 앤 가바나 등 명품 브랜드가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NVT, 3년래 최고...고평가 구간]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비트코인 NVT(Network Value to Transactions Ratio) 지표가 1893.640으로 3년래 최고를 기록했다. NVT 지표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가치를 일일 온체인 거래량으로 나눠 산출하며, 주로 암호화폐 가격의 고·저평가를 판단하기 위해 활용된다. NVT 비율이 높으면 현재 BTC 가격이 고평가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OK링크 "'해킹 공격' 비트킵 피해 규모 $800만→$3100만"]
블록체인 빅데이터 플랫폼 OK링크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해킹 피해를 입은 웹3 멀티체인 지갑 비트킵(BitKeep)의 피해 규모가 당초 알려진 것보다 많은 3,100만 달러 수준으로 중간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은 BNB체인(구 BSC), 이더리움(ETH), 트론(TRX), 폴리곤(MATIC) 등 4개 블록체인에서 발생했으며, 해커 주소 50개도 파악됐다. 해당 주소들은 총 1323만 달러 상당의 토큰 13개를 스왑한 뒤 751만 달러를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이번 해킹 원인은 해커가 최신 설치 패키지인 비트킵 7.9.2 버전을 빼돌린 뒤 악성 코드를 심은 APK 파일 패키지를 배포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블록체인 보안 업체 펙실드는 비트킵이 가짜 APK 패키지 피싱 공격에 노출돼 약 8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도난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美 상원의원 "2022년, 암호화폐 규제 논의 촉발한 해...내년엔 입법 희망"]
미국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가 트위터를 통해 "2022년은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논의가 점화된 해였다. 루미스-질리브랜드 암호화폐 법안이 통과되지는 않았지만, 2023년은 이 법안과 추가 법안을 추진할 확실한 출발점을 갖췄다"고 말했다.
[취약점 공격 노출 디파이프로스트 "해커, 자금 반환... 곧 사용자 피해 자금 배상"]
최근 플래시론 공격에 노출된 아발란체(AVAX) 기반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토콜 디프로스트 파이낸스(Defrost Finance)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V1프로토콜을 공격한 해커가 탈취한 도난 자금을 반환했다"며 "피해를 입은 사용자는 곧 피해액 배상을 요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디프로스트 측은 "해커가 탈취한 도난 자금을 반환한다면 그중 20%를 해커에게 지급할 의사가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외신 "前 알라메다 CEO 부친, MIT 경제학과장... SEC 위원장과 인연"]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캐롤라인 엘리슨 전 알라메다 CEO의 부친인 글렌 엘리슨(Glenn Ellison)은 MIT(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 경제학과장이다.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MIT 교수 시절 그와 인연이 있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 서부지역 최대 신문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다수의 FTX 고위 임원들 중에는 미국 상품거래위원회(CFTC) 출신이 있다. 전 FTX 정책 및 규제 전략 책임자와 현 FTX 자회사 렛저X의 마크 웨첸(Mark Wetjen)은 CFTC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고, 전 CFTC 위원 질 소머스(Jill Sommers)는 FTX 이사회 멤버 중 한 명이다"라고 전한 바 있다.
[애널리스트 "BTC 가격 바닥 근접... 최고점 대비 80% 이상 하락 이후 반등 전망"]
약 77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이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BTC 가격이 바닥에 가까워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 2014년과 2018년 약세장 때 BTC 가격은 사상 최고점 대비 약 80% 이상 하락한 후 바닥을 다졌다. 현재 BTC는 지난해 11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에서 약 75% 이상 하락했다. 몇 달 안에 지난 약세장과 비슷한 수준의 BTC 가격 하락률을 기록하면 곧 BTC 가격이 반등 할 것이다"라고 진단했다.
[애널리스트 "BNB 가격 하락 전망... 바이낸스 퍼드 영향"]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니콜라스 머튼(Nicholas Merten)이 BNB 가격 하락을 전망했다. 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바이낸스를 둘러싼 일각의 퍼드(FUD) 영향으로 BNB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더 끔찍한 건 상승 모멘텀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BNB는 미국에서 증권으로 간주되고 있기 때문에 거래소 상장이 어려울 것이라고 투자자들은 우려하고 있다. 게다가 암호화폐와 상관관계가 깊은 S&P500 지수에 대한 전망이 밝지 않다"고 밝혔다. 코인마켓캡 기준 현재 BNB는 0.03% 오른 242.53 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보고서 "올해 크립터 윈터 장기화에도 디앱 시장 성장"]
디앱레이더(DappRadar)가 보고서를 통해 "올해 크립토 윈터의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디앱 시장은 성장을 거뒀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올해 일일 평균 고유 활성 월렛(UAW) 수는 지난해 158만개에서 237만개로 약 50% 증가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테라 사태, FTX 붕괴 등으로 암호화폐 업계 전반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디앱 시장은 성장세를 지속했으며, 블록체인 기술 산업의 밝은 전망을 입증했다"고 진단했다.
[피델리티, NFT 및 메타버스 관련 상표 출원]
더블록에 따르면 피델리티가 최근 NFT, 메타버스 관련 상표를 출원했다. 출원 항목에는 NFT, NFT 마켓플레이스, 가상 부동산 투자, 암호화폐 거래 및 메타버스 투자 서비스 등이다. 피델리티는 앞서 디지털 자산 사업 확대를 위해 100명의 직원을 더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17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