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계약 플랫폼 플레어 네트워크(Flare Network)가 맞춤형 분산 대출 플랫폼 올라 파이낸스(Ola Finance)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카나리 네트워크 네이티브 토큰인 송버드(SGB) 및 플레어 기반 프로젝트 사용자들은 올라 파이낸스 프로토콜이 제공하는 맞춤형 대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올라 파이낸스에 따르면 "리플(XRP), 도지(DOGE), 알고(ALGO) 및 라이트(LTC)를 포함한 플레어에 런칭된 모든 토큰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추후 플레어 메인넷에도 대출 프로토콜을 구현할 예정"이라며 플레어 네트워크 내 디파이(DeFi) 제품군 확대 계획을 밝혔다.
플레어 공동창업자 겸 CEO 휴고 필리온(Hugo Philion)은 '올해 1월 송버드는 디파이 총 예치금액(TVL)이 1억 2,000만 달러(약 1,434억 원)에 달한 가운데 올라 파이낸스의 맞춤 서비스형 대출 솔루션으로 플레어 생태계에 훨씬 더 많은 유동성을 끌어들일 준비가 돼 기쁘다'고 밝혔다.
휴고 CEO는 "B2B형 맞춤 서비스 및 UI를 갖춘 올라 파이낸스의 차별화된 대출 네트워크로 송버드 및 플레어 사용자가 자체 대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면 디파이 내에서 매우 강력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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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어네트워크란(Flare Network)?
플레어네트워크는 무신뢰 기반 튜링 완전 비잔틴 합의 메커니즘을 통해 컨트랙트 기능이 존재하지 않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스마트 컨트랙트를 적용해 생태계 간 안전한 상호 운용성을 목표로 하는 레이어 1 블록체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