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래티지 "BTC, 2.1만 달러까지 떨어지게 두지 않는다"
129,218 BTC를 보유 중인 뉴욕 증시 상장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사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가 한국시간 기준 4일 진행된 1분기 실적발표 어닝콜에서 "BTC가 21,000 달러까지 하락하게 두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퐁 레(Phong Le)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FO는 "우리는 약 25%의 담보비율로 대출을 받았다. 마진콜은 담보비율이 50%까지 상승해야 한다. 이론상 우리가 현재 담보로 잡힌 비트코인 중 절반을 빼거나, 21,000 달러까지 BTC 가격이 떨어지면 마진콜이 발생한다. 즉 우리는 담보비율이 50%에 도달하기 전에 보다 많은 담보로 BTC를 추가할 수 있다. 우리가 담보로 잡지 않은 비트코인은 아직도 꽤 많다. 지금 BTC 가격대를 우리는 꽤 편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 비트코인 관련 우리는 그간의 전략을 유지할 것이다. 핵심 사업에서 캐시플로우를 창출하고 보다 많은 비트코인을 매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1.55% 오른 39,008.3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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