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가제트에 따르면 파하드 알무바라크 사우디아라비아 중앙은행 총재가 목요일 금융안정포럼에 참석, "사우디는 디지털 통화를 받아들일 능력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그는 "우리는 걸프지역 내 디지털 통화로 거래할 수 있을 만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아랍에미리트와 국경을 초월하는 디지털 화폐를 도입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여러 중앙은행들과 디지털 화폐 거래 경험도 축적했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화폐는 은행 시스템에 포함될 것이며, 더 많은 디지털 은행에 라이선스를 발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