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KE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소재 암호화폐 결제 스타트업 큐어페이(Kurepay)가 현지 중앙은행의 암호화폐 기업 단속으로 인해 내년 1분기 영업을 중단한다. 아비쿠레 테가 큐어페이 CEO는 "올해 나이지리아 내 암호화폐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했지만 금융 당국이 이를 저지하기 위한 극단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 2월 중앙은행이 상업은행에 암호화폐 회사와 거래하지 말 것을 명령한 이후 상당수 기업들이 문을 닫게 됐다"고 말했다. 향후 큐어페이는 미국 기반 법인을 설립, 아프리카 시장에서 암호화폐 사업을 영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