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에 따르면 카카오가 의료 빅데이터 업체 휴먼스케이프의 신주 150억원어치를 사들여 지분 20%를 확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일부 구주 매매도 이뤄졌다. 최대주주에 올랐지만 경영권은 행사하지 않는다. 카카오 관계자는 "기술 협력 차원의 소수 지분투자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휴먼스케이프는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플랫폼 ‘레어노트’를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는 레어노트를 개발한 휴먼스케이프 기술을 토대로 향후 의료 빅데이터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