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다니엘 예고로프 러시아 국세청장이 현지 매체 RBC와 인터뷰에서 "국세청은 탈세를 막기 위해 암호화폐 시장을 적극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그는 "암호화폐는 러시아 세금 시스템을 잠식할 수 있다"며 "암호화폐 거래는 추적 가능해야 하며 당국에 보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디지털 자료는 어딘가 흔적을 남기기 마련이며, 그 흔적을 추적하는 건 시간문제"라며 "이를 위한 자동화 추적 시스템을 배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