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데이에 따르면 캐나다의 10대 청소년이 SIM 스와핑으로 4600만 캐나다 달러(약 432억 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탈취한 혐의로 체포됐다. 해밀턴 경찰은 17일(현지시간) 관련 소식을 발표하며, 캐나다 역사상 가장 큰 단일 암호화폐 사기 건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사건은 연방수사국(FBI)의 협조 하에 지난 2020년 3월부터 조사가 시작됐다. 도난 자금 중 700만 캐나다 달러는 경찰에 의해 압수 조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