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부 차관 "디지털 자산, 불법적 용도로 사용.. 달러 지위 위협 못해"
미 재무부 차관 월리 아데예모(Wally Adeyemo)가 아부다비에서 열린 에너지 산업 포럼 도중 진행한 CNBC와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수요 증가가 달러의 지위를 위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달러의 위치를 결정짓는 건 미국에 대한 전세계의 투자 열망"이라며 "디지털 자산은 달러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채 불법적 용도로 쓰이곤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디지털 자산에는 기회와 위험이 공존한다"며 "미 당국은 전세계 국가들과 협력해 디지털 자산 발행 업체들이 자금세탁방지 규정을 준수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이를 통해 리스크를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비트코인과 디지털 자산이 달러의 기축통화 입지에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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