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브리핑] "2025년 암호화폐 과세 대비 국세청 인력·예산 늘려야" 外
사진 = 국세청 전경 / 국세청

[독일 증권 거래소 계열사, 내년 암호화폐 스테이킹 서비스 계획]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독일 증권거래소 뵈르제 슈투트가르트(Boerse Stuttgart) 그룹 디지털 자산 계열사인 뵈르제 슈투트가르트 디지털이 2024년 보험 혜택을 제공하는(Fully-Insured) 암호화폐 스테이킹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회사 매니징 디렉터 Dr. Oliver Vins는 "스테이킹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보안 신뢰만 보장된다면 활발한 참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뵈르제 슈투트가르트 디지털은 독일에서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라이선스를 취득한 상태다. 앞서 코인니스는 뵈르제 슈투트가르트 디지털이 글로벌 재보험사 뮤닉 리와 협력해 코인 스테이킹 보험을 출시한다고 전한 바 있다. 슬래싱 위험을 줄이는 게 목표다. 슬래싱이란 PoS(지분증명) 블록체인에서 네트워크 규칙을 위반하는 등 악의적 활동에 대해 밸리데이터를 처벌하는 것을 의미한다.

[세푸, SEC 제기 혐의 부인..."바이낸스US에 서비스 제공 안해"]

바이낸스 산하 커스터디 플랫폼 세푸(Ceffu)는 당사의 제3자 커스터디 서비스와 관련한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세푸는 "SEC가 BAM트레이딩서비스(바이낸스US 운영사), BAM매니지먼트US홀딩스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당사와 관련된 혐의를 제기했음을 인지하고 있다. SEC는 세푸가 제3자 월렛 커스터디 소프트웨어 및 지원 서비스를 BAM에 제공했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 당사는 세푸 홀딩스 산하 커스터디 서비스 업체로서 미국 외 지역에서 기관 고객에게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SEC가 "바이낸스US가 세푸(Ceffu)를 통해 자산을 보관하고 있는 점은 해외 유출이 여전히 우려되는 대목"이라고 지적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더리움 새 테스트넷 홀스카이 론칭 이슈...곧 재출시]

갤럭시 인사이트 소속 크리스틴 킴은 "이더리움 새 테스트넷 홀스카이(Holesky) 론칭이 실패했다. 곧 리론칭(재출시) 시도가 있을 것이다. 네트워크 사이즈엔 문제가 없지만 네트워크 구성이 잘못돼 큰 문제를 일으켰다"고 포스트했다. 이를 팀 베이코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가 리포스트했다. 홀스카이는 이더리움 메인넷보다 3배 더 큰 클라이언트 사이즈를 감당할 수 있다. 기존 골리 테스트넷에서는 여러가지 테스트에 필요한 goETH 공급량이 1.15억개로 제한돼 개발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었다.

[바이낸스 CEO "바이낸스US 경영진 교체 관련 FUD 무시하라"]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가 "최근 바이낸스US 경영진 교체와 관련된 여러 추측이 있었다. (전 바이낸스US CEO) 브라이언 슈로더는 2년 전 입사 당시 목표했던 것을 달성한 후 휴식을 취하러 가는 것 뿐이다. 그의 리더십 하에 바이낸스US는 자본을 확충하고 상품, 서비스를 개선하고 내부 프로세스를 공고히 하고 상당한 시장 점유율을 확보했다. 그의 기여에 감사하는 바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빠르게 진화하는 동시에 점점 더 적대적인 규제 환경으로 인해 2년 전과는 다른 상황에 처해 있다. (임시 대표인) 노만 리드(Norman Reed)는 과거 SEC(증권거래위원회), 뉴욕 연은, 리플, DTCC 임원을 역임한 인물로, 이러한 시장에서 바이낸스US를 이끌 적임자다. FUD는 무시하라"고 포스트했다.

["2025년 암호화폐 과세 대비 국세청 인력·예산 늘려야"]

뉴시스에 따르면 오는 2025년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를 앞두고 제도 정비를 통해 탈세를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제도 시행까지 1년여 기간을 앞두고 현재 1~2명에 그치는 과세당국 인력을 늘리고 관련 예산도 증액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현재 2025년 과세를 앞두고 가상자산 과세 관련 내부시스템을 어떻게 만들지 논의 중"이라며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거래소들에 대한 컨설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 라자루스, 104일 간 2.4억 달러 암호화폐 훔쳐]

블록체인 보안 업체 엘립틱에 따르면 북한의 해커 그룹 라자루스가 지난 104일 동안 2.4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훔친 것으로 추산됐다. 총 5건의 대규모 암호화폐 탈취 해킹이 뤄졌다. 피해자는 코인엑스, 코인스페이드, 알파포 등이다. 이에 대해 엘립틱은 "라자루스의 타깃이 탈중앙화 서비스에서 중앙화 서비스로 다시 옮겨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신 “후오비 월렛 일부 이용자 개인키 유출…전 직원 소행”]

유력 암호화폐 미디어 우블록체인이 X(구 트위터)를 통해 “전 후오비 직원이 심은 트로이 목마 바이러스로 인해 '아이토큰'(iToken·전 후오비 월렛) 이용자 일부의 니모닉 또는 개인키가 유출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미디어는 “문제의 직원은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해커 주소를 추적한 결과 현재까지 총 5개 계정이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규모는 약 139만 달러 수준이다. 아울러 아이토큰에서는 일부 사용자에게 지갑 주소와 관련해 보안 위험이 있다는 경고 문구를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콩 경찰, 거래소 JPEX 수사 착수]

진써차이징에 따르면 홍콩 경찰이 최근 증권선물위원회(SFC)의 경고를 받은 암호화폐 거래소 JPEX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전날까지 경찰에 접수된 JPEX피해 사례는 83건, 3400만 위안 규모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경찰은 JPEX가 홍콩 정부가 운영하는 최대 테크노벨리 사이버포트 데이터 유출 사건과도 관련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앞서 SFC는 "JPEX라는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이 SNS를 통해 홍콩 대중에게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지만, SFC는 JPEX 관련 법인의 가상자산 라이선스 신청을 받은 적도 없고 허가를 내준 적도 없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홍콩 미디어, 암호화폐 거래소 JPEX와 연관 의혹 부인]

홍콩 암호화폐 미디어 데일리 코인 리서치 미디어가 "데일리 코인 리서치 미디어는 궈하오린과 아무런 연관이 없으며, 궈하오린은 데일리 코인 리서치 미디어의 대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홍콩명보는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의 경고를 받은 암호화폐 거래소 JPEX와 데일리 코인 리서치 미디어의 대표가 궈하오린으로 동일 인물이며, 두 업체 사이에 연관이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이더리움 클라이언트 Geth v1.13.1 릴리즈]

이더리움 클라이언트 고 이더리움(Geth) v1.13.1이 릴리즈됐다. 이번 버전에서는 ▲엔진 API의 활성 포크 감지 문제 수정 ▲경로 구성표에서 스냅샷 동기화가 비정상적으로 다시 시작되어 발생하는 데이터베이스 손상을 수정 ▲RPC API에서 유효한 가스 가격 계산 회귀 수정 등이 이루어졌다.

[하이스트리트 트레저리 추정 주소, 바이낸스로 300만 HIGH 입금]

룩온체인에 따르면 약 7시간 전 메타버스 VR 트레이딩 마켓 하이스트리트 트레저리&리저브(Highstreet: Treasury & Reserve)로 라벨링된 주소가 300만 HIGH(393만 달러)를 바이낸스로 입금했다. 해당 주소는 지난 달 바이낸스에 627만 HIGH(815만 달러)를 입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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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46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