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창업자 "위기 확산 막기 위한 개입 필요성 느낀다"]
샘 뱅크먼 프리드(SBF) 거래소 FTX 창업자가 NPR과의 인터뷰에서 "설령 우리가 문제를 일으킨 장본인 또는 문제와 연관이 없다해도, 지금과 같은 위기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개입해야 할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생태계의 건강한 발전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무언가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외신 "바이비트, 전직원의 20~30% 해고 계획"]
바이비트가 전직원의 20~30%를 해고할 계획이다. 암호화폐 전문 기자인 콜린 우는 소식통을 인용해 "2020년 이후 바이비트 조직은 3배 커졌지만 수익은 그만큼 늘지 않았고 운영 효율성도 떨어지고 있다"며 "직원 20~30%를 해고하고 대상 직원들에게는 재정적 보상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파이넥스·테더 "인력 감축 계획없다...추가 채용할 것"]
더블록에 따르면 같은 모기업을 두고 있는 거래소 비트파이넥스와 USDT 발행사 테더가 "인력 감축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나아가 시장 침체기에 더 많은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클라우디아 라고리오 비트파이넥스 COO는 "현재 거래소의 수익성이 유지되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인재를 계속 고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테더 측 관계자 역시 "향후 비즈니스를 지원할 추가 인재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암호화폐 관련주 쓸어담는 외국인]
비덴트·한화투자증권·우리기술투자 등 암호화폐 관련주로 분류되는 국내 상장사들이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고 매일경제가 20일 보도했다. 지난 18일 비트코인 가격이 2020년 12월 이후 처음 2만 달러 이하로 하락하는 등 하락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매수세여서 주목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비덴트는 5일 연속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수한 종목 중 순매수 금액 기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비덴트는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운영사 빗썸홀딩스의 최대주주다. 한화투자증권은 6위, 우리기술투자는 12위를 차지했다.
[JP모건 전략가 "스테이블코인 점유율 역대 최고.. 암호화폐 상승 견인"]
JP모건 소속 시장 전략가이자 애널리스트인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루는 최근 투자자 노트에서 테더(USDT) 등 스테이블코인 점유율이 급상승할 시 암호화폐 상승장이 연출될 수 있다고 밝혔다. 6월 중순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에서 스테이블코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14% 이상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바벨 파이낸스, 유동성 개선 조치 발표···출금 재개는 아직]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출기업 바벨 파이낸스(Babel Finance)가 유동성 상황 개선 조치를 발표했다. 주요 거래 상대방 및 고객과 일부 부채 상환 기간에 대한 예비 합의에 도달, 단기 유동성 압력을 완화했다는 설명이다. 단, 지난 금요일부터 중단된 출금은 언제 재개될지 알 수 없다.
[영국 재무부, 모든 개인 암호화폐 월렛 신원 정보 요구 규정 시행 안하기로]
영국 정부가 개인 소유 암호화폐 월렛에서 자금을 송금하는 모든 개인의 신원정보를 확인하도록 하는 규정을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영국 재무부가 발표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재무부는 관련 업계 및 전문가 의견을 기반으로, 호스팅되지 않은 개인 월렛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다고 판단했다. 대신 암호화폐 기업의 불법 위험도가 높을 것으로 확인된 정보에 한해 정보를 수집한다는 계획이다.
[외신 "작년 11월 이후 암호화폐 관련 광고 지출 90% 급감"]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지난 11월 이후 암호화폐 관련 광고 비용 지출이 90% 급감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11월 광고에 380만 달러를 지출했던 제미니 트러스트는 지난 5월 50만 달러로 광고 비용을 대폭 축소시켰다. 또한 최근 암호화폐 가격이 급락한 이후 암호화폐 광고 모델로 기용됐던 유명인들이 잇따라 암호화폐와 선긋기에 나서고 있다.
[우크라이나 정부, 기부받은 크립토펑크 NFT 현금화]
우크라이나 정부가 러시아와의 전쟁 모금에서 기부금으로 받은 NFT 크립토펑크 #5364를 매각했다고 발표했다. 익명의 구매자가 90ETH에 해당 NFT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 10만 달러 상당으로, 처음 기부를 받은 당시의 26만 달러와 비교해 크게 하락했다.
[전문가 "이번 하락장 2017년과 다르다..BTC 등 메이저 코인 덤핑 발생"]
글로벌 인덱스 운영사 MVIS의 디지털 자산 애널리스트 마틴 레인위버가 "이번 하락장은 지난 2017년의 하락장과 다르다. 메이저 암호화폐들에 대한 덤핑이 발생했다는 점이다. 이는 투자자들은 물론 기관 투자자들까지 당황시키고 있다. 일반적인 하락장에서 알트코인들은 메이저 암호화폐들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한다. 이번에는 BTC의 주도적인 지위가 약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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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97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