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9/10 하루새 주요 거래소에서 $7.5억 BTC 순유출...5월 이후 가장 많아"
코인텔레그래프가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 데이터를 인용 "9월 10일(현지시간) 약 7억 5,000 달러 상당의 BTC가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순유출(출금)됐다. 이는 5월 이후 최대 규모"라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인투더블록 수석 애널리스트 후안 펠리서(Juan Pellicer)는 "거래소에서 발생한 대규모 BTC 출금은 투자자들이 가격 상승을 예상하면서 BTC를 개인 지갑으로 이동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또 잠재적인 규제 우려로 기관들이 비트코인을 거래소로부터 인출했을 가능성도 있다. 9월 10일 29억 5,000만 달러 규모의 거래량은 기관이 관여했음을 보여준다. 역사적으로 대규모 BTC 유출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거래소에서 공급이 줄고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지난 5월 31일 약 10억 달러 규모 BTC가 거래소에서 빠져나간 후 5일 뒤 가격이 71,000 달러까지 상승한 바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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