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CEO "매일 수백만개 유해 게시물 삭제"
디크립트에 따르면 텔레그램 최고경영자(CEO) 파벨 두로프가 텔레그램이 범죄의 온상이라는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두로프는 "텔레그램이 무정부주의 천국이라는 일부 언론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우리는 매일 수백만 개의 유해한 게시물과 채널을 삭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텔레그램 사용자 수가 갑자기 9.5억 명으로 증가하면서 범죄자들에게 악용될 만한 소지가 생겼다. 이런 상황을 개선하는 것을 개인적인 목표로 삼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프랑스 당국은 두로프를 공식 기소하고 보호관찰 조치를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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