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파이넥스가 주간 분석 보고서인 '비트파이넥스 알파'를 통해 "연준이 잭슨홀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뒤 비트코인은 상승세를 보였으며, 미국 주식과의 상관관계도 증가했다. 이번 BTC 상승은 시장 리스크를 수용할 수 있다는 심리가 되돌아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지난 23일(현지시간)에만 BTC 무기한 선물 시장에서 1.4억 달러 단기 청산이 발생했고, 이에 따라 미결제 약정이 크게 감소해 BTC와 알트코인의 가격 상승 여지가 더 커졌다. 올 초보다 현저히 낮은 펀딩 비율도 시장 역학 변화를 나타내면서, 전반적인 강세 심리에도 레버리지를 이용하는 트레이더 사이에서 신중론이 확산되고 있다. 한편 중국 공안은 140억 달러 규모 암호화폐 사기 주범을 태국에서 인도하는 등 암호화폐 관련 범죄에 국제 협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