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인도 중앙은행 총재 샤크티칸타 다스(Shaktikanta Das)가 26일(현지시간) 한 컨퍼런스에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파일럿 프로그램 이용자는 500만명이 넘지만, CBDC 출시를 서둘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16개 은행이 소매 CBDC 파일럿에 참여하고 있으며, 실제 도입은 단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 CBDC가 개인, 통화정책, 금융시스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기 전 서둘러 출시해서는 안 된다. 향후 CBDC는 익명성, 오프라인 가용성 등을 테스트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