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제 전문가 "트럼프 BTC 비축 공약, 실질적 경제 효과 없어"
미국 조지타운 경영대학원 부교수 제임스 엔젤(James Angel)이 글로벌 유력 미디어 와이어드(wired)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언급한 국가 전략 자산으로서의 비트코인 비축은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얻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비트코인 투자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력 약화를 막을 수 있다는 생각은 두 가지 불안정한 가정을 바탕으로 한다. 첫번째는 비트코인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할 것이라는 가정이고, 두번째는 정부가 시장 급락 없이 비트코인을 달러로 되팔 수 있을 것이라는 가정이다. 그러나 정부가 비트코인을 매수하면 가격이 오르고, 수익 실현을 위해 비트코인을 매도하기 시작하는 순간 가격은 다시 떨어질 것"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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