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에 따르면 빗썸이 실명계좌 제휴 은행을 NH농협은행에서 KB국민은행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다시 추진한다. 빗썸은 2018년부터 농협은행과 실명계좌 발급 계약을 맺고 6개월 또는 1년 단위로 재계약을 맺어 왔다. 빗썸은 올 3월에도 국민은행과 계약을 추진하다 무산돼 농협은행과 6개월 재계약을 맺었다. 빗썸이 제휴 은행 변경을 거듭 시도하는 것은 이미지 변화와 고객층 확대를 위해서다. 업계는 올 3월보다 이번에 계약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