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출 프로토콜 아베(AAVE) DAO가 크로스체인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이더리움(ETH) 레이어2 아비트럼(ARB) 블록체인에서 자체 스테이블코인 GHO를 출시한다. 앞서 아베 DAO 커뮤니티는 GHO 크로스체인 배포를 골자로한 거버넌스 투표를 진행한 바 있다. 아베 프로토콜에서 활용되는 다중 담보 기반 스테이블코인 GHO는 체인링크의 CCIP를 활용해 첫 크로스체인 배포 네트워크로 아비트럼을 선택했다. 이와 관련 아베랩스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스타니 쿨레초프(Stani Kulechov)는 "크로스체인 지원을 통해 GHO 이체 수수료를 낮추고, 거래 속도를 제고할 수 있다. 또 유동성도 풍부해져 새로운 사용 사례를 발굴하는 데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