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마운트곡스 상환, 시장에 미치는 영향 제한적"
유럽 디지털 자산 전문 자산운용사 코인쉐어스 애널리스트 루크 놀란(Luke Nolan)이 '마운트곡스 상환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통해 "마운트곡스는 약 142,000 BTC를 보유하고 있지만, 실제 시장에 분배될 물량은 75,000 BTC에 가깝다. 시장 유동성과 채권자들이 상환 물량을 전부 매도하지는 않을 수 있어, 상환 관련 매도 압박은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마운트곡스는 총 142,000 BTC, 143,000 BCH, 690억 엔을 채권자에게 돌려줄 예정이다. 채권자들은 지난해 3월 10일까지 상환 받을 금액(현물)의 약 90%에 해당하는 현물 암호화폐를 7월에 일시불로 받을지 여부를 결정해야 했으며, 채권자 중 75%가 해당안을 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7월에 분배될 BTC는 142,000 BTC에서 95,000 BTC로 줄어들었다. 또 채권자인 마운트곡스 투자펀드 MGIF는 비트코인 보유량을 매각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어 실제 시장에 나올 물량은 75,000 BTC에 가깝다. 배포는 한 달 동안 여러 거래소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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