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세는 폐지하는데 코인 과세는?…기재부장관 "검토하겠다"
한국경제에 따르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 시행을 앞두고 있는 암호화폐 과세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이 변동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최 부총리는 17일 출입기자단과의 월례 간담회에서 “암호화폐 투자로 거둔 이익에 대한 과세를 유예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는 질문에 대해 “내달 말 발표되는 세법 개정안을 마련할 때까지 시간이 있는 만큼, 현재로선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 정도만 드릴 수 있다”고 답했다. 매체는 “예정대로면 내년 1월부터 과세가 시작되는데도 최 부총리가 이날 모호한 표현을 내놓은 것을 두고 금융투자소득세와의 형평성 등을 고려했다는 분석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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