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5일(현지시간)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 일정은 해당 상품 신청 업체의 업무 처리 속도에 달려있다. 얼마나 빨리 규제기관의 질문에 응답하고 관련 의견을 제시하는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 과정이 몇 주 혹은 몇 달 소요될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어 "그레이스케일과의 소송 결과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여부에 영향을 끼쳤고, 이것이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SEC의 입장에도 영향을 줬다"며 "시장과의 상관관계가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에 있어 핵심 요소다. 이는 비트코인과 비교적 유사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