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나이지리아 구금 바이낸스 임원, 말라리아 감염 의심"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나이지리아에 구금된 바이낸스 금융 범죄 컴플라이언스(규제 준수) 책임자 티그란 감바리안(Tigran Gambaryan)의 가족이 해당 인물이 말라리아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감바리안은 지난 5월 24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법원에서 자금세탁 혐의 관련 재판 중 졸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가족의 대변인은 "판사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티그란 감바리안은 교도소에서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았다. 그의 아내는 법원 명령에도 불구하고 당국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에 충격 받았으며, 그가 비인도적 대우를 받을 이유가 없다고 호소했다"며 "의료시설이 열악해 병명은 미확인된 상태로, 심각한 인후염과 말라리아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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