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 공안이 공식 채널을 통해 USDT를 자금 세탁에 이용한 일당 193명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1년 1월부터 USDT를 이용해 불법환전 및 송금 사업을 운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금세탁 규모는 약 138억 위안(약 19억 달러)으로 잠정 집계됐다. 공안은 범죄자금 1억 4,900만 위안 상당 자산을 동결 조치했다. 이들 조직은 주로 의약품 및 화장품 밀수, 해외자산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환전·송금을 벌였다고 공안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