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코 "초강세장 불구 '비트코인 백만장자' 신규 주소 증가 더뎌"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카이코(Kaiko)가 보고서를 통해 "최근 암호화폐 초강세장에도 불구하고 BTC 고래 주소 수 회복은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온체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00만 달러 이상 BTC를 보유하고 있는 일명 '비트코인 백만장자' 주소가 매일 2,000개 수준을 밑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강세장에서는 하루 4,000개 수준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백만장자 신규 주소 수가 늘어나는 속도가 느리다. 이는 아직 신규 자본이 유입되지 않았거나 BTC 고래 주소들이 수익 실현에 나섰기 때문일 수 있다. 또는 일부 대형 고래 주소들이 커스터디 업체를 통해 BTC를 보관하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데이터를 반영하지 못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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