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회 의원들 "디지털유로, 블록체인 기반 구축해야"... 수정안 제출
DL뉴스에 따르면 일부 유럽의회 의원이 디지털유로를 폐지하거나 혹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 관련 수정안을 제출했다. 네덜란드 의원 마이클 후게벤(Michiel Hoogeveen)은 "오늘날 시장에 디지털유로에 대한 부가가치가 있는지 여전히 의심스럽다"며 "혁신적이고 유럽기업 및 소비자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진정한 디지털유로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구축할 때 가능해진다. 디지털유로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구축된다면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디지털유로 결제 인프라가 분산원장 기술을 포함한 새로운 기술에 적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2월초 유럽중앙은행(ECB)은 디지털유로를 위한 분산원장 기술 실험을 진행 중으로, 관련 적용 여부 결정은 내려지지 않은 상태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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