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빼돌린 코인거래소 트래빗 경영진 '실형'
YTN에 따르면 전화금융사기 계좌에 이용됐다고 허위로 신고해 고객 입출금을 막고 가상자산과 현금 100억 원대를 빼돌린 뒤 파산한 가상자산 거래소 '트래빗' 경영진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어제(15일) 선고 공판에서 사기와 배임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트래빗 대표 A 씨와 전무 B 씨에게 각각 징역 5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또, 이들에게 각각 50억 원의 추징금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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