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암호화폐 성향의 미국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가 전날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를 규제하는 내용을 골자로한 법안이 이르면 올 상반기 의회를 통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현재 스테이블코인 규제법은 민주당과 공화당 상하원에서 매일 협상을 지속하고 있다. 초당적 논의는 상당히 신중하고 섬세하게 진행되고 있다. 올 상반기 해당 법안이 의회 문턱을 넘을 가능성이 높으며, 최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로부터 기술 지원 피드백을 받기도 했다. 긴 터널의 끝에는 항상 빛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이날 "인베스코, 피델리티, 블랙록 등 금융 거물들이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 뛰어드는 것을 보면 소비자들은 이제 BTC가 자산 클래스에 편입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다. 디지털 자산은 황금기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순조롭게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