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가 X를 통해 "만약 현재까지 집계된 비트코인 현물 ETF 관련 자금 유출입 데이터가 정확하다고 가정한다면,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ETF인 GBTC에서 유출된 자본 중 상당량이 경쟁사의 ETF로 향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앞서 비트코인 현물 ETF의 첫 거래일이 마감된 후 웹3 마켓 솔루션 제공 업체 팩토마인드의 CSO 네이선(Nathan)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투자 신탁(GBTC) 펀드로의 순유입이 없었다면 대부분의 ETF 거래는 GBTC에서 수수료가 저렴한 타 ETF로의 이동이고, 실제 현물 ETF 순유입량은 거의 없었을 수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