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뮤트 "니어 재단, $1130만 규모 USN 환매 약속 미이행"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마켓메이킹 업체 윈터뮤트의 최고경영자(CEO) 에브게니 가에보이(Evgeny Gaevoy)가 "니어(NEAR) 재단과 니어 기반 EVM 확장성 네트워크 오로라(AURORA)가 스테이블코인 USN(1120만 달러)을 USDT로 1대 1 환매해주겠다는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X를 통해 주장했다. 그는 "윈터뮤트는 올 봄부터 FTX 자산 청산을 지원하기 위해 FTX 측과 협력하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FTX는 자신들이 보유한 USN 처분을 맡아달라고 요청했다. 우리는 니어 재단이 지난해 발표한 USN 보호 프로그램에 따라 USN 환매를 수행해 줄 것이라는 전제 하에 FTX 채권자에게 1,120만 달러를 제공했다. 이후 니어 재단에 USN 환매를 요청했으나 거부 당했다. 그들은 1120만 달러 상당의 USN 중 약 20%만 환매해주겠다고 역으로 제안했다. 이에 윈터뮤트는 니어 재단과 오로라를 상대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니어 재단은 지난해 10월 USN 준비금 부족 논란 당시 4,000만 달러를 투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 USN 준비금 보호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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