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젤위, 은행 암호화폐 익스포저 공시 의무화 시기 확정…2025년 1월
로이터에 따르면 주요 선진국(G10) 중앙은행 및 은행 감독 당국 대표로 구성된 바젤위원회가 오는 2025년 1월부터 주요 은행들이 암호화폐 익스포저(노출)를 공시하도록 하는 제안을 발표했다. 위원회는 성명에서 “이번 제안에 따라 은행들은 암호화폐 자산과 관련된 활동에 대한 익스포저를 공시해야 하며, 유동성 요건에 대한 양적 정보와 암호화폐 활동과 관련된 질적 정보를 모두 공개해야 한다. 또 암호화폐 부채 익스포저와 관련된 회계 분류도 공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은행의 암호화폐 자산을 투자자들에게 어떻게 공개해야 하는지 대한 공개 협의에 착수한 상태다. 협의는 내년 1월 말까지다. 앞서 코인니스는 바젤위원회가 은행들의 암호화폐 익스포저 공시를 의무화 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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