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알리바바 CSO "크리에이터 경제, 암호화폐의 미래"
정밍(曾鸣) 전 알리바바그룹 최고전략책임자(CSO)가 19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완샹블록체인포럼에 참석해 "완전히 새로운 크리에이터 경제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암호화폐의 미래"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암호화폐의 핵심 가치는 효율적인 자산 소유권과 거래를 위한 탈중앙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있다. 이는 인간과 기계, 기계와 기계 간의 대규모 작업을 가능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 또 가치 분배의 전제 조건은 가치 창출이다. 가치의 창출에는 대규모의 인력이 동원된다. 범용 인공지능(AGI)은 이러한 잠재력이 있으며, 가치 크리에이터의 진입장벽과 비용 모두 낮춰줄 수 있다. 동시에 크리에이터는 토큰을 통해 자신의 창조물에 대한 가치를 보상받을 수 있다. 이는 크리에이터에게 지속적인 창작 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가치의 창출과 분배를 잇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준다. 즉 범용 인공지능과 암호화폐 기술은 경제와 사회에 유의미한 크리에이터 경제 모델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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