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인베스트 "엘살바도르 BTC 채택률, 아르헨티나에 뒤처져"
더블록에 따르면 아크 인베스트 연구원 데이비드 푸엘이 투자자 노트에서 2021년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지정한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채택률은 아르헨티나보다 뒤처져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엘살바도르인들이 여전히 미국 달러를 선호하고,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올해 인플레이션율이 147%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아르헨티나에서는 국민들이 자산 가치 보호를 위한 대안을 찾고 있고, 친암호화폐 성향의 하비에르 밀레이가 대통령 예비선거에서 선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만약 밀레이가 오는 10월 대통령 당선 시 비트코인과 아르헨티나 국민의 구매력 모두 올라갈 수 있다고 푸엘은 덧붙였다. 한편 시그넘 그로스 캐피털(Signum Growth Capita) CEO 안젤라 달튼은 엘살바도르를 여행한 뒤 느낀 소회에서 "비트코인 인식률은 높지만 사용량은 여전히 적다. 하지만 엘살바도르가 신기술 얼리어답터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국민들의 자부심이 느껴졌다"고 최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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