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가 "리플(XRP) 판결 이슈로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 추세로 전환됐다. 암호화폐 시장에 규제 불확실성이 걷혀지면서 크립토 윈터가 완전히 종료됐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아스트로넛 캐피탈(Astronaut Capital) 최고투자책임자(CIO) 매튜 딥(Matthew Dibb)은 "규제 환경이 변하고 있다. 앞으로 더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호주 증권사 페퍼스톤의 크리스 웨스턴(Chris Weston) 애널리스트도 "대형 자산운용사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과 더불어 리플 판결 이슈까지 암호화폐 시장 호재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 시장이 상승세에 추진력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