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후오테크놀러지, 1Q 매출 급증했지만 적자폭도 늘어
중국 차이롄서에 따르면 후오비그룹 관계사이자 홍콩 증시 상장사 뉴후오테크놀러지(New Huo Technology)가 지난달 31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이 기간 매출은 25억 6000만 홍콩달러(약 4,323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612.3% 급증했다"고 전했다. 이중 암호화폐 거래 및 대출 사업의 매출 비중이 95.21%에 달한다. 다만 적자폭은 확대됐다. 1분기 적자는 2억 3200만 홍콩달러(약 388억원)를 기록해 전년 동기 4900만 홍콩달러(약 82억 7,000만원)에 비해 크게 늘었다. 한편 뉴후오테크놀러지는 이번 실적 보고서를 통해 비즈니스 전략 계획 변경에 따라 홍콩에서의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 라이선스 신청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뉴후오테크놀러지는 앞서 지난해 같은 이유로 싱가포르에서의 가상자산 거래 라이선스 신청을 철회한 바 있다. 한편 이에 앞선 5월 29일 뉴후오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당사는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의 홍콩 자회사 '후오비 홍콩'과 어떠한 사업 및 지분 관계도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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