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27일 뉴욕주 민주당 상원의원 키어스틴 질리브랜드(Kirsten Gillibrand)과 코네티컷 하원의원 짐 하임스(Jim Himes) 등이 암호화폐 불법 활동 악용에 대한 연구를 요구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해당 법안에는 테러리스트나 기타 법죄자들이 암호화폐 기술을 어떻게 악용하는지 연구하고, 이에 대한 예방 및 대응책을 내놓을 실무 그룹을 조성하자는 내용이 포함됐다. 하임스 위원은 "금융 시스템의 빠른 발전으로 인한 리스크를 줄이고, 암호화폐를 악용하는 테러 조직에 대처하기 위해 금융 전문가와 규제 기관 인사 등으로 구성된 실무 그룹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