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데이에 따르면, 암호화폐 결제 솔루션 메탈페이의 최고경영자(CEO)이자 도지코인(DOGE) 재단 이사회 멤버인 마샬 헤이너(Marshall Hayner)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DOGE는 비트코인의 포크로 탄생한 코인으로, 비트코인을 증권으로 분류할 수 없다면 도지코인도 증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증권이란 미래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금융 자산으로, 배후에는 중앙화된 주체가 존재한다. 도지코인이 처음 등장했을 때 사람들은 그저 장난이나 '밈'으로 치부했으며, 중앙화된 통제 기관도 없었다. 또 도지코인 창시자인 잭슨 팔머와 빌리 마커스는 자신들의 부를 축적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이용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밈'으로 시작했던 덕분에 도지코인은 특유의 탈중앙화 구조를 갖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