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스위스 글로벌 IB UBS, 크레디트스위스 인수 협상 진행 중"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스위스 소재 글로벌 투자은행(IB) UBS가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크레디트스위스(CS) 인수를 위해 CS 측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18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회담에 대해 브리핑한 복수의 관계자는 "UBS는 크레디트 스위스의 전부 또는 일부를 인수하기 위해 논의 중이다. 이번 주말 두 기관의 이사회가 접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UBS의 대차대조표상 총자산은 1조 1000억 달러, 크레디트스위스의 총자산은 5750억 달러에 달한다. 파이낸셜타임즈측은 "이러한 인수는 너무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크레디트스위스를 해체하고 사업부의 IPO를 통해 자금을 조달한 뒤 일부를 UBS에 매각하는 방안도 고려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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