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CEO "포스브 '암호화폐 부자 자산 급감' 보도 근거 부실"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가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업계 부호 상위 17인의 자산이 올해 3월 이후 9개월 만에 1160억 달러(약 148.9조원)가 증발했다'는 포브스의 보도를 반박했다. 그는 "포브스는 비교 기준치인 지난 3월 순자산을 과대평가하고 당시의 손실은 과소평가했다. 특히 이 평가는 그저 추정이나 주관적 소견을 기반으로 산출된 결과에 불과하다. 또 암호화폐 업계에서 올해 큰 손실을 입지 않았다면, 업계 내부자라고 할 수 없다. 암호화폐 부자의 자산 순위보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자선 활동을 했느냐다. 바이낸스 자선 재단은 그간 2910 BTC를 기부했고 200만명 넘는 사람들이 수혜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포스브는 '2022년 암호화폐 부자 자산 감소 순위' 보고서를 내고 자오창펑 CEO의 순자산 규모가 지난 3월 650억 달러에서 이달 45억 달러로 급감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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