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노드 "바이낸스, 58.4만 BTC 보유 추정...공개 잔액보다 실제 더 많을 수도"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가 트위터를 통해 "바이낸스의 BTC 보유량이 584,600 BTC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바이낸스가 자체적으로 공개한 준비금 증명 월렛 내 359,300 BTC와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수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ETH 보유량은 글래스노드 집계치와 바이낸스 공개치 모두 비슷했다. 이는 우리 분석팀이 사용하는 휴리스틱(heuristics, 제한된 정보로 결과를 유추하는 분석 방법)이 상당히 정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울러 지난 13일 바이낸스 사상 최대 규모의 BTC 출금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시 출금량은 57,300 BTC로 파악됐다. 또 최근 30일 동안 USDT, USDC 등 바이낸스의 스테이블코인 출금량은 총 32억 달러로, 이는 같은 기간 주요 거래소 스테이블코인 출금량 48억 달러의 66%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이는 바이낸스의 스테이블코인 시장 점유율과도 일치한다. 아울러 바이낸스는 BTC 등을 모두 포함해 400억 달러 상당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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